스타트업 소식

코코네,일본 앱스토어에서 1위

wonkis 2011. 5. 3. 16:21
<천양현 NHN 창업자가 만든 앱,일본에서 1위 올라>

천양현 NHN 창업자가 최근 일본에서 설립한 벤처기업 코코네재팬의 앱(응용프로그램)이 일본 앱스토어에서 1위를 차지했다.

코코네재팬은 영어 듣기 교육용 앱 ‘키키토리 왕국’이 일본의 애플 앱스토어 교육 카테고리에서 무료와 유료 분야 모두에서 1위에 올랐다고 3일 발표했다.지난달 19일 출시된 이 앱은 4월 21일 교육 카테고리 무료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고 이달 2일에는 유료 분야에서도 1위에 올랐다.김성훈 코코네재팬 사장은 “키키토리 왕국이 기존 다른 어학 앱들에 비해 접근 방식이 참신해 인기를 끌었다”며 “다른 앱들은 기존 오프라인 교재를 디지털화한 반면 이 앱은 게임 요소를 집어넣어 성취감을 주고 아주 심플하게 만들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코코네재팬은 5월 중 한국인을 위한 영어와 일본어 학습 앱도 선보일 예정이다.또 일본인을 위한 한국어 앱을 출시해 일본 사용자와 한국 사용자를 소셜러닝으로 연결하는 프로젝트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천양현 코코네재팬 창업자는 “앞으로 일본과 한국의 앱 사용자를 연결시켜 국경을 넘나드는 소셜러닝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티켓몬스터 월 매출액 200억원 돌파>
소셜커머스 업체 티켓몬스터의 월 매출액이 200억원을 돌파했다.소셜커머스 시장 조사 업체인 소셜커머스코리아(sckorea)에 따르면 지난달 티켓몬스터의 월 매출액은 206억원을 기록했다.2위 업체인 쿠팡과 3위업체 위메이크프라이스의 매출액도 크게 늘었다.쿠팡의 4월 매출액은 160억원,위메이크프라이스의 매출은 120억원을 각각 돌파했다.그루폰코리아의 매출은 47억원에 그쳤다.
 
 전체적인 매출은 아직 티켓몬스터가 크지만 시장이 급속도로 팽창하면서 쿠팡이 무섭게 추격하고 있어 향후 양사간 1위 다툼도 흥미롭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쿠팡은 4월 첫째주와 셋째주는 근소한 차이로 주간 거래금액에서 티켓몬스터를 추월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