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소식
소셜커머스 3총사,대형쇼핑몰 밀어내
wonkis
2011. 8. 3. 16:44
티켓몬스터 쿠팡 그루폰코리아 등 소셜커머스 상위 3개 업체가 상반기 온라인 쇼핑몰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온라인 시장조사 기업 랭키닷컴이 3일 발표한 ‘2011 상반기 e-Commerce 시장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티켓몬스터,쿠팡,그루폰 코리아 등 대표 소셜커머스 사이트가 롯데i몰,신세계몰,Hmall 등 쟁쟁한 유통 대기업 쇼핑몰들을 제치고 상반기 온라인 쇼핑몰 순위 Top 10에 들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쇼핑몰 방문자수 기준 상위 10위 중 1위부터 4위까지는 지난해와 순위가 동일했다.G마켓,옥션,11번가,인터파크의 순이었다.하지만 지난해 5위였던 GS Shop은 올 상반기 6위로 떨어졌다.대신 5위 자리는 티켓몬스터가 차지했다.6위였던 롯데닷컴은 7위로 한단계 순위가 내려갔고 작년 7위였던 롯데i몰은 아예 10위권 밖으로 밀렸다.대신 소셜커머스 업체 쿠팡과 그루폰코리아가 각각 8위와 9위에 이름을 올렸다.작년 8위였던 CJ몰은 10위에 간신히 올랐고 작년 9위,10위를 차지했던 신세계몰과 H몰은 10위권을 벗어났다.
올 1월 대비 6월 방문자수 성장률에서 오픈마켓이 2.4%,종합쇼핑몰이 -1.9%에 그친 것에 비해 소셜커머스 업체들이 속한 원어데이쿠폰 분야는 42%로 16개 주요 쇼핑 분야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6월 현재 티켓몬스터 쿠팡 그루폰코리아 등이 속한 원어데이쿠폰 분야의 방문자수는 1278만 명으로 오픈마켓 분야의 60.5%,종합쇼핑몰 분야의 77.5%에 육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