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소년 CEO의 성공 창업 스토리.
에이콘 출판사에서 올 여름에 출간한 '마이 스타트업 라이프'는 실리콘밸리에서 성공적으로 창업한 벤 카스노카라는 한 소년 CEO의 스토리다.이 책이 손에 들어온 지 한참 됐지만 읽지 않고 있다가 갑자기 읽고 싶은 생각이 든 것은 최근에 만난 오규석,임상범,호야지기와 같은 소년(?) CEO들의 영향이 컸다.
사실 처음엔 '실리콘밸리 소년 CEO의 성공 창업 스토리'라는 부제가 맘에 안들기도 했었다.소년 CEO가 창업을 잘 했을 것같긴 했지만 솔직히 그것을 얼마나 표현할 지에 대해선 그리 신뢰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책 내용은 그리 실망스럽지 않았다.어쨌든 젊은 나이에 집중적으로 짧은 시간이나마 강하게 고민하고 어려운 결정을 내렸기에 그가 쓴 글들은 밑줄 그으면서 볼 만한 부분이 제법 있었다.
어디에든 비유할 수 있겠지만 이 젊은 CEO는 창업이라는 과정을 인생을 개척하고 삶을 살아가는 모습과 계속 오버랩하면서 글을 쓴 것 같다.(아니 그렇게 살아왔다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인 듯.)
"사람들은 한평생 누군가에게 먼저 허락을 구하도록 교육받는다.하지만 현명한 사람은 일을 저지르고 나중에 용서받는 편을 택한다."
내가 무척 마음에 들어한 구절이다.
이 책에서 매력적인 부분은 군데군데 짙은 음영으로 따로 모아놓은 '아이디어 짜기' 코너다.순전히 개인적인 느낌이지만,정말 아이디어를 짜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
"자기 열정을 발견하는 과정에서 꼭 필요한 일은 미지의 영역을 탐구하는 일이다."
"새로운 경험을 찾아 떠날 때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끊임없는 자극과 도전이 얼마나 중요한지,나는 요즘 일상 생활에서 유난히 많이 느끼고 있는데,아마 나의 그런 생활이 그의 책을 더 깊이 와 닿게 했는지도 모른다.
사실 내 입장에선 저자가 어떤 분야에서 창업을 했는지,그가 어떤 아이템으로 대박을 냈는지는 별로 중요하지 않았다.다만 그가 새로운 분야에 도전을 하고 일상 생활의 작은 것에서 모티브를 발견했으며 어려움을 이기고 자신의 신념을 믿었다는 것이 중요했을 뿐이다.
기업가를 꿈꾸는 사람들이나 창업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또는 나처럼 그런 사람들을 만나며 새로운 세상에 대한 희망을 갖고 있는 이들에겐 추천할 만한 책이다.(주의! 아주 실용적이며 경험적인 책이라는 점을 명심하시길!)
에이콘 출판사에서 올 여름에 출간한 '마이 스타트업 라이프'는 실리콘밸리에서 성공적으로 창업한 벤 카스노카라는 한 소년 CEO의 스토리다.이 책이 손에 들어온 지 한참 됐지만 읽지 않고 있다가 갑자기 읽고 싶은 생각이 든 것은 최근에 만난 오규석,임상범,호야지기와 같은 소년(?) CEO들의 영향이 컸다.
사실 처음엔 '실리콘밸리 소년 CEO의 성공 창업 스토리'라는 부제가 맘에 안들기도 했었다.소년 CEO가 창업을 잘 했을 것같긴 했지만 솔직히 그것을 얼마나 표현할 지에 대해선 그리 신뢰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책 내용은 그리 실망스럽지 않았다.어쨌든 젊은 나이에 집중적으로 짧은 시간이나마 강하게 고민하고 어려운 결정을 내렸기에 그가 쓴 글들은 밑줄 그으면서 볼 만한 부분이 제법 있었다.
어디에든 비유할 수 있겠지만 이 젊은 CEO는 창업이라는 과정을 인생을 개척하고 삶을 살아가는 모습과 계속 오버랩하면서 글을 쓴 것 같다.(아니 그렇게 살아왔다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인 듯.)
"사람들은 한평생 누군가에게 먼저 허락을 구하도록 교육받는다.하지만 현명한 사람은 일을 저지르고 나중에 용서받는 편을 택한다."
내가 무척 마음에 들어한 구절이다.
이 책에서 매력적인 부분은 군데군데 짙은 음영으로 따로 모아놓은 '아이디어 짜기' 코너다.순전히 개인적인 느낌이지만,정말 아이디어를 짜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
"자기 열정을 발견하는 과정에서 꼭 필요한 일은 미지의 영역을 탐구하는 일이다."
"새로운 경험을 찾아 떠날 때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끊임없는 자극과 도전이 얼마나 중요한지,나는 요즘 일상 생활에서 유난히 많이 느끼고 있는데,아마 나의 그런 생활이 그의 책을 더 깊이 와 닿게 했는지도 모른다.
사실 내 입장에선 저자가 어떤 분야에서 창업을 했는지,그가 어떤 아이템으로 대박을 냈는지는 별로 중요하지 않았다.다만 그가 새로운 분야에 도전을 하고 일상 생활의 작은 것에서 모티브를 발견했으며 어려움을 이기고 자신의 신념을 믿었다는 것이 중요했을 뿐이다.
기업가를 꿈꾸는 사람들이나 창업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또는 나처럼 그런 사람들을 만나며 새로운 세상에 대한 희망을 갖고 있는 이들에겐 추천할 만한 책이다.(주의! 아주 실용적이며 경험적인 책이라는 점을 명심하시길!)
'책 다시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트남 10000일의 전쟁 (2) | 2008.12.18 |
---|---|
소유의 종말? 접속의 시대! (3) | 2008.12.13 |
디지털 보헤미안 (6) | 2008.12.01 |
우리는 마이크로 소사이어티로 간다 (2) | 2008.11.24 |
다윗의 군대,세상을 정복하다 (2) | 2008.1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