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에 시작한 한국의 스타트업이 어느덧 200회째를 맞이하게 됐습니다. 게으를 때는 한 달에 한 명 인터뷰하기도 힘든 시기도 있었지만 만 5년이 되는 올해 그래도 200번째 스타트업 창업가에 대한 인터뷰 기록을 남기게 된 것에 대해 기쁘고 보람있게 생각합니다.
저의 작은 블로그가 요청한 인터뷰에 기꺼이 응해주시고 자신의 살아온 이야기들을 아낌없이 풀어놓아 주신 창업가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0번째 창업가 정도 인터뷰 하면 ‘이제 그만해도 될 때가 되지 않았냐’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날이 갈수록 (제 깜냥에는) 더 흥미로운 이야기가 나오는 듯 하고, 예기치 못한 사업모델이나 히스토리를 들으면서 오히려 본게임은 이제부터 시작이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하여간 한국의 스타트업은 계속됩니다. 더 진솔하고 꾸밈없는, 솔직한 창업 이야기를 담아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변함없는 성원 부탁드립니다.
임원기 드림 by wonk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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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한국의 스타트업을 취재하면서 만났던 스타트업 창업가들의 여러 모습 중 특히 기억에 남고, 제 노트북에 있는 사진을 몇 장 올립니다. (주의! 스크롤 압박)
<2011년 9월1일 처음 만났던 스타일쉐어 윤자영 대표. 당시 스쿠터를 타고 온 모습이 인상적.>
<2011년 7월14일 찍힌 사진. 김봉진 우아한 형제들 대표와 김광수 CTO.>
<2011년 12월11일. 추운 겨울날. 당시 아블라컴퍼니 창업했던 노정석 대표, 꼬날 이미나 이사.>
<2012년 1월. 취재에 많은 도움을 주신 문규학 소프트뱅크벤처스 대표와 함께. 사진은 봉간님이.>
<2014년2월. 지금은 알토스벤처스에 계신 박희은님. 당시만 해도 이음 대표.>
<올리다보니 시간순서대로가 아니네요. 2010년10월12일. 심여린 이비호 스터디맥스 대표>
<이것도 2010년12월. 취재방향을 잡는데 도움주신 장병규 본엔젤스 대표.>
<2010년11월. 당시 레블릭스 창업멤버들 윤종일, 신화용, 김진수(오른쪽부터>
<2010년 포도트리 이진수 대표 창업초기 사진.사진은 봉간님께서.>
<2011년 10월 VCNC 박재욱 대표 창업 초기. 사진은 꼬날님께서.>
<2010년 씽크리얼즈 창업팀과 함께 찍은 사진.>
<넥스알 시절의 한재선 대표, 정주환 이사. 2010년 11월12일.>
<2013년2월14일. 펫츠비 심종민 이다혜 창업자(오른쪽부터).>
<2011년 10월 이큐브랩스 권순범 대표 및 창업멤버들, 그리고 꼬날님과 함께.>
<2010년 10월 티몬 초기 창업자들 한 컷.>
(2013년 핸드스튜디오 안준희 대표와 함께.>
<2014년 6월. 비바리퍼블리카 이승건 대표. 올해 간편송금서비스 Toss를 출시했다.>
<2015년 6월30일. 렌딧 김성준 대표, 꼬날과 함께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사진은 행인께서.>
<그리고..200회의 주인공 파슬넷 최원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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