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자 외무장관 회담과 ARF가 열리는 싱가포르에 와 있습니다.좀 전(이곳 시간으로는 21일 10시)에 도착했는데,베이징에 있다 와서 그런지 유난히 더 깨끗해 보인다는....
베이징에서는 너무 과욕을 부리다 이도저도 못하도 돌아간 것 같아서 이번에는 마음을 좀 비우고 지내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금강산과 독도 사태로 시끄러운 한국을 잠시라도 떠나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한결 가볍습니다.한국에 있을떄로 사실 얼마든지 일상에서 떠나 있을 수 있는데,마음만 먹는다면,그걸 잘 못하네요.여기 오시는 모든 분들 건강하시고,혹시 일상이 답답하시다면 마음으로나마 잠시 일상을 떠나는 여유를 가지시길..